작년 하반기쯤 같은 회사 다른 사무실 직원이 야근 중 쓰러져 대동맥 박리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을 계기로, 대동맥 박리의 응급 신호와 시간이 중요한 이유, 위험 요인을 질병관리청·서울대학교병원·Mayo Clinic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야근 중 쓰러진 직원, 대동맥 박리 응급 신호
작년 하반기쯤, 같은 회사 다른 사무실에서 남자 직원 한 분이 야근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분과 친했던 우리 사무실 동료가 전해 준 이야기였고, 사인은 대동맥 박리였으며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대동맥 박리는 손 쓸 틈 없이 죽는 경우가 많다는 말도 오갔습니다. 그 말이 어디까지 맞는지, 어떤 신호가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지 공식 자료로 확인해 보려고 이 글을 씁니다.
이 글의 사례에 대하여
직접 겪은 것: 이 글에는 직접 겪은 경험이 없습니다.
전해 들은 것: 작년 하반기쯤 같은 회사 다른 사무실의 남자 직원이 야근 중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는 것, 사인이 대동맥 박리였고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것(그 직원과 친했던 우리 사무실 동료에게 들음), 주위 사람들이 대동맥 박리는 피가 복부로 쏟아져 실려 가다 죽거나 검사하다 손 못 쓰고 죽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 것.
공식 자료 기반 일반 정보: 대동맥 박리의 뜻, 증상, 심장마비와 헷갈리는 이유, 치료가 늦을 때의 위험, 위험 요인, 진단과 치료, 예방.
확인하지 못한 것: 그 직원이 쓰러지기 전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박리의 종류,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 정확한 사망 경위, 야근과의 관계.
📌 핵심 요약
짧게 답하면, 갑자기 찢어질 듯한 심한 가슴·등 통증이 생기면 참거나 지켜보지 말고 바로 119에 연락해야 하는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 대동맥 박리는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안쪽 벽이 찢어져 피가 혈관 벽 사이로 흘러드는 병입니다.
- 질병관리청은 치료하지 않으면 초기 사망률이 시간당 약 1%에 이른다고 안내합니다.
- 자료들이 공통으로 꼽는 가장 흔한 위험 요인은 고혈압입니다.
- 야근이나 과로가 직접 원인이라는 근거는 제가 연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정보 확인일: 2026년 10월 · 근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Mayo Clinic, Cleveland Clinic, MedlinePlus
⚠️ 주의 안내
Mayo Clinic과 MedlinePlus는 심한 가슴 통증이나 배 통증, 갑작스러운 숨참, 뇌졸중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응급 번호로 바로 연락하라고 안내합니다. 한국에서는 119입니다. 스스로 체한 것이나 근육통으로 판단하고 기다리지 마세요.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전해 들은 일은 무엇이었을까?
짧게 답하면, 같은 회사 다른 사무실 직원이 야근 중 쓰러져 대동맥 박리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동료에게 들었습니다.
작년 하반기쯤의 일입니다. 그 직원과 친했던 우리 사무실 동료가 전해 준 이야기로는, 야근을 하다 갑자기 쓰러졌고 사인은 대동맥 박리였으며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합니다. 그 밖에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쓰러지기 전에 통증을 호소했는지, 병원에 언제 도착했는지, 어떤 종류의 박리였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말도 전해 들은 표현이라, 실제로 무엇이 늦었는지는 이 글에서 판단하지 않습니다.
대동맥 박리는 어떤 병일까?
짧게 답하면, 심장에서 나오는 큰 혈관인 대동맥의 안쪽 벽이 찢어져 피가 혈관 벽 사이로 흘러드는 병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대동맥의 안쪽 막이 찢어지면서 피가 혈관 벽 사이로 흘러들어 새로운 통로가 생기는 질환이라고 설명합니다. 생긴 지 14일 이내를 급성으로 나눈다고 덧붙입니다.
Mayo Clinic은 찢어진 위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눕니다. 대동맥이 심장에서 막 나오는 부분이 찢어지는 A형은 더 흔하고 더 위험하며,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대동맥만 찢어지는 B형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Cleveland Clinic은 해마다 100만 명당 5~30명에게 생기는 드문 병이라고 소개합니다.
드물지만 한번 생기면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증상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어떤 통증이 생길까?
짧게 답하면, 갑자기 시작되는 찢어지거나 찢기는 듯한 심한 가슴·등 통증이 가장 대표적이고, 통증 위치가 옮겨 가기도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환자의 90% 정도가 갑자기 앞가슴이나 등에 찢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설명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통증이 가슴 앞쪽, 어깨뼈 사이, 배 위쪽에 나타날 수 있고, 대개 처음에 가장 심하며 수 시간 이상 이어진다고 안내합니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MedlinePlus는 통증을 날카롭거나 찌르거나 찢어지는 듯하다고 표현하고, 가슴뼈 아래에서 어깨뼈 아래나 등으로 옮겨 간다고 설명합니다. Mayo Clinic은 심한 배 통증, 의식을 잃는 것, 숨이 차는 것, 뇌졸중 같은 증상, 다리 통증으로 걷기 힘든 것도 증상으로 꼽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실신, 뇌졸중, 하반신 마비, 의식 장애 같은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예후가 나쁘다고 덧붙입니다. 통증과 함께 이런 증상이 있다면 더욱 기다리면 안 됩니다.

대동맥 박리를 의심해야 하는 응급 신호 (서울대학교병원·Mayo Clinic·질병관리청 자료 재구성)
심장마비와 왜 헷갈릴까?
짧게 답하면, 둘 다 갑작스러운 심한 가슴 통증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병원에서도 검사로 구별합니다.
Mayo Clinic은 대동맥 박리가 심장마비나 다른 심장 질환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Cleveland Clinic도 심장마비나 뇌졸중처럼 증상이 비슷한 병과 구별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심전도와 흉부 엑스선으로 심근경색 같은 병을 먼저 가려낸다고 설명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양쪽 팔의 혈압 차이가 크면 의심할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일반인이 집에서 둘을 구별할 방법은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응급이므로, 구별하려 애쓰기보다 바로 119에 연락하는 것이 맞는 순서입니다.
왜 시간이 그렇게 중요할까?
짧게 답하면, 치료하지 않으면 처음 몇 시간부터 사망 위험이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치료하지 않으면 초기 치사율이 시간당 약 1%에 이르러,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같은 시간당 1%와 함께, 치료하지 않을 경우의 사망률을 아래처럼 정리합니다.
| 시점 | 치료하지 않은 급성 대동맥 박리 사망률 | 출처 |
|---|---|---|
| 초기 | 시간당 약 1% | 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병원 |
| 24시간 이내 | 약 25% | 서울대학교병원 |
| 1주 이내 | 약 50% | 서울대학교병원 |
| 1달 이내 | 약 75% | 서울대학교병원 |
이 숫자는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의 수치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성공적으로 치료받고 퇴원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을 75~82%로 소개해, 제때 치료받는 것이 결과를 크게 바꾼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다만 이 표는 치료하지 않은 급성 대동맥 박리 전체에 대한 참고 수치일 뿐, 한 사람의 위험을 계산하는 값이 아닙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도 심장에서 올라가는 대동맥이 찢어졌는지, 아래쪽만 찢어졌는지에 따라 치료 후 결과를 따로 소개하고 있어, 실제 경과는 찢어진 위치와 범위, 합병증,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피가 복부로 쏟아진다"는 말은 맞을까?
짧게 답하면, 그런 표현은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자료들은 대동맥이 터지면 심한 내부 출혈로 생명이 위험하다고 설명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대동맥 박리가 피가 복부로 쏟아져 실려 가다 죽거나, 검사하다 손 못 쓰고 죽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제가 연 자료에는 이런 표현이 없었습니다.
먼저 구분할 것이 있습니다. 대동맥 박리는 혈관 안쪽 벽이 찢어져 피가 벽 사이로 흘러드는 상태이고, 대동맥이 터지는 것(파열)은 피가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파열을 박리가 진행되며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 설명합니다. 박리가 생겼다고 해서 모두 바로 터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Mayo Clinic은 합병증으로 심한 내부 출혈로 인한 사망, 콩팥 기능 상실 같은 장기 손상, 뇌졸중을 꼽습니다. Cleveland Clinic은 A형 대동맥 박리 환자의 약 40%가 대동맥이 터지고 출혈이 생겨 바로 사망한다고 설명하고, MedlinePlus는 대동맥이 터진 사람 가운데 절반이 안 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고 안내합니다.
"손 쓸 틈이 없다"고 단정하기보다, 터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쪽으로 읽는 것이 자료에 맞습니다. MedlinePlus도 대동맥이 터지기 전에 수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야근이나 과로 때문일까?
짧게 답하면, 야근이나 과로가 원인이라는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고, 자료들이 공통으로 꼽는 가장 흔한 위험 요인은 고혈압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환자의 약 80%에서 함께 있고, 40~60대에 흔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많다고 설명합니다. 질병관리청도 환자 대다수에게 고혈압이 있다고 안내하고, 마르판 증후군 같은 유전 질환, 고령, 가슴 외상, 임신 후기 등을 함께 꼽습니다.
Mayo Clinic은 고혈압, 60세 이상, 남성, 유전 질환과 함께 코카인, 운동하는 동안 혈압을 올리는 격렬한 근력 운동을 위험 요인으로 듭니다. Cleveland Clinic은 동맥경화와 흡연도 꼽습니다.
그 직원이 야근 중에 쓰러진 것은 전해 들은 사실이지만, 야근과 대동맥 박리 사이의 관계는 제가 연 자료로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분에게 고혈압 같은 위험 요인이 있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
짧게 답하면, 주로 CT로 진단하고, 심장 가까운 쪽이 찢어진 A형은 대개 응급 수술, 아래쪽만 찢어진 B형은 약물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확진 검사로 CT를 가장 흔히 쓴다고 설명하고, 흉부 엑스선은 10~20%에서 정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Cleveland Clinic도 응급 상황에서 CT가 대동맥을 가장 빨리 잘 보여 준다고 안내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심장에서 올라가는 대동맥을 침범한 급성 박리는 응급 수술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 약물 치료를 먼저 고려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터질 위험이 크거나 장기로 가는 피가 막히면 스텐트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
짧게 답하면, 대동맥 박리만 골라 막는 방법은 없지만, 혈압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자료들은 공통으로 안내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대동맥 박리만 선택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없고 고혈압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마르판 증후군 같은 유전 질환이 있거나 가족 중 대동맥 수술을 받은 사람이 있으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라고 권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금연과 고혈압·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를 꼽고, 혈압을 높이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며 싱겁게 먹으라고 안내합니다. Mayo Clinic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와 금연, 꾸준한 운동, 체중 관리, 충분한 수면, 안전벨트 착용을 권합니다.
Mayo Clinic이 꾸준한 운동을 권하는 만큼, 피하라는 것은 혈압을 크게 올리는 격렬한 운동이지 운동 자체가 아닙니다. 고혈압이나 대동맥 질환, 관련 유전 질환이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 운동해도 되는지 담당 의사에게 확인하세요.
혈압을 재 본 지 오래되었다면, 건강검진 결과의 혈압 수치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쉬운 시작입니다.

대동맥 박리 위험 요인과 관리 (질병관리청·서울대학교병원·Mayo Clinic 자료 재구성)
자주 묻는 질문
Q. 대동맥 박리는 흔한 병인가요?
A. Cleveland Clinic은 해마다 100만 명당 5~30명에게 생기는 드문 병이라고 설명합니다. 드물지만 생기면 생명이 위험한 응급 질환입니다.
Q. 등만 아파도 대동맥 박리일 수 있나요?
A. 서울대학교병원은 아래쪽 대동맥이 찢어지면 등 쪽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갑자기 찢어질 듯 심하게 아프다면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응급실로 가세요.
Q. 흉부 엑스선이 정상이면 괜찮은 건가요?
A. 서울대학교병원은 흉부 엑스선이 10~20%에서 정상일 수 있고, 확진에는 CT를 가장 흔히 쓴다고 안내합니다.
Q. 대동맥 박리는 모두 수술하나요?
A. 질병관리청은 심장에서 올라가는 대동맥을 침범한 급성 박리는 응급 수술이 필요하고, 그 밖의 경우는 약물 치료를 먼저 고려한다고 설명합니다.
Q. 가족 중에 대동맥 수술을 받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질병관리청은 유전 질환이 있거나 가족 중 대동맥 관련 수술 병력이 있으면 조기 치료를 위해 담당 의사와 상담하라고 권합니다.
Q. 치료받은 뒤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A. MedlinePlus는 평생 혈압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정기적으로 CT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도 혈압 조절과 정기 추적 검사를 가장 중요하게 꼽습니다.
결론
갑자기 찢어질 듯한 심한 가슴·등 통증이 생기면 체했거나 근육이 뭉친 것으로 넘기지 말고 바로 119에 연락하세요. 실신, 마비,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함께 있다면 더욱 기다리면 안 됩니다. 야근 중 쓰러졌다는 그 직원의 경위는 끝내 알 수 없지만, 대동맥 박리는 치료가 늦을수록 위험이 빠르게 커진다는 것은 자료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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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과 심혈관 위험을 다룬 글로, 이 글의 고혈압과 혈관 응급 이야기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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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했을 때 확인할 점을 다룬 글로, 이 글의 응급 신호 가운데 실신과 이어집니다.
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대동맥 박리
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4일. (확인일: 2026년 10월)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대동맥 박리
페이지 날짜 표시 없음. (확인일: 2026년 10월)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대동맥 박리
페이지 날짜 표시 없음. (확인일: 2026년 10월) - Mayo Clinic, 대동맥 박리 증상과 원인
게시 2025년 9월 20일. (확인일: 2026년 10월) - Cleveland Clinic, 대동맥 박리
최종 업데이트 2024년 9월 26일. (확인일: 2026년 10월) - MedlinePlus, 대동맥 박리
검토 2026년 4월 28일. (확인일: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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